간호대학 홍콩 & 일본 INBOUND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간호대학,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간호대학이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해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홍콩과 일본에서 총 12명의 교류 학생들이 간호대학을 방문했다. 참가학생들은 간호학 특강, 세브란스병원 및 연세대 송도캠퍼스 투어, 간호대학 실습 참여, 문화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간호교육과 보건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간호대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11일 간호대학 믿음관에서 진행된 ‘Inbound-Outbound’ 공동발표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국, 홍콩, 일본, 미국의 건강관리시스템 및 디지털 헬스 기술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콩과 일본 학부생들은 각국의 건강관리시스템 및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간호대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각국 보건의료시스템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탐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테마 대학교 토미코 토다 교수는 “다국가의 학생들의 발표와 토의는 지속적인 국제 협력관계 형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를 고려한 간호역량 향상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추후 국제협력 연구와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참여 후기를 전했다.
한편,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매년 홍콩, 일본, 미국의 MOU 대학과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 간호리더 양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